선물거래소는 지난해 9월29일부터 지난 28일까지의 국채선물 일평균거래량이 5만8천458계약으로 상장된지 3년만에 세계 8위 시장으로 성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국채선물 일평균 미결제약정도 6만7천900계약으로 99년 9월 29일∼2000년 9월 28일의 5천34계약보다 1천248.8% 증가했다. 회전율도 1.02%에서 0.86%로 낮아져 건실한 시장으로 발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관 투자자비중은 68.8%에서 83.9%로 높아졌고 외국인 비중은 1.8%에서 4.2%로 크게 증가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