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관망분위기속에 보합세를 나타냈다. 27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오른 연 5.30%에 마감됐다.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과 3년 만기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5.66%와 연 6.00%를 각각 나타냈다. 국내외 경제지표가 기대치 이상을 나타냈지만 아직은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을주지 못한데다 국내 증시도 강보합으로 마감되면서 채권시장에서는 관망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