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형 뮤추얼 펀드 자금이 2주 연속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뮤추얼펀드 자금 유출입을 집계하는 AMG데이터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18~25일 미국 주식형 뮤추얼펀드 순유출 규모는 41억달러를 기록했다. 전주 60억달러 순유출에 비해서는 규모가 줄었지만 여전히 환매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것. 또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펀드에서는 1.5억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아울러 미국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펀드도 12.9억달러의 순유출을 보였다. 반면 한국과 관련이 높은 이머징마켓펀드에는 0.1달러의 순유입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