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닉스는 26일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시그맥스 엔터테인먼트,니폰 필름 디벨롭먼트&파이낸스,유나이티드 필름 등으로부터 50억원의 외자를 유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외자도입을 위해 발행하는 신주는 1천64만주며 이는 현재 발행주식의 24.5%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주 발행가격은 기준주가(4백50원)보다 소폭 할증된 4백70원으로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