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24일 홍콩 현지에서 1년 만기 변동금리부 채권(FRN) 5천만달러어치를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발행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 금리)에 0.60%포인트의 금리가 더해진 수준으로 결정됐다. 우리은행과 미국계 스탠더드 챠타드은행이 주간사를 맡았고 우리은행과 스탠더드 챠타드은행, 대만계 오버시즈 차이니스은행, 농협, 대구은행이 인수자로 참여했다. LG투자증권은 이번 채권발행을 통해 차입한 돈 모두를 외화부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