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등록취소 됐거나 예고된 코스닥기업은 모두 16개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코스닥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종목과 취소사유는 ▲휴먼이노텍.한빛전자.옵셔널벤처스 감사의견 거절.한정 ▲삼한컨트롤스.디지텔.아이씨켐.유니씨앤티 최종부도 및 은행거래정지 ▲마인에스에이.경남리스 피흡수합병 ▲케이디엠 자진등록취소▲한국콜마.유신시스템.교보증권.세종공업 거래소상장 ▲카리스소프트 상습적 불성실공시 등이다. 이에앞서 코스닥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위원회의 등록취소 결정에 대한 카리스소프트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카리스소프트는 퇴출이 최종 확정됐다. 정리매매기간은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이며 다음날인 17일부터는 거래가 되지 않는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