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업체 제네틱스가 23일 상.하한가를 오가며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제네틱스는 장시작부터 계속 오름세를 보여 오후들어 가격제한폭까지 뛰었으나 장마감 20분 전부터 급락, 결국 하한가로 마감했다. 6천900원대로 시작한 주가는 장중 7천300원대까지 올랐지만 마감시 5천810원까지 폭락했다. 회사관계자는 "주가가 급등락할 만한 재료는 없었다"고 밝히고 회사차원에서도 원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협회 주가감시팀 관계자는 "이상종목으로 인식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현재로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거래량이 주가급변의 원인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고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같은 주가변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을 경우 불공정행위 사실 등을 밝히기 위해 정식조사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