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23일 외국인이 연속 순매수에 나설 경우 5일째 누적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9일부터 1개월간 외국인 순매수 대금이 1억원 이상인 종목의 주가를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순매수 첫날 수익률은 평균 0.57%에 불과했지만 이틀째 2.77%로 뛰었고 3일과 4일째엔 3.34%와 5.05%의 누적수익률을 보였다. 5일째 수익률은 7.04%로 가장 높았으며 순매수 6일이 지나면 누적수익률은 5.29%로 낮아졌다. 외국인 평균 순매수금액도 첫날 평균 9억원을 시작으로 5일째는 48억원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났다가 6일째는 28억원으로 줄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