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조장세 속에서 누적수익률 선두가 바뀌었다. 삼성투신운용 임창규 펀드매니저가 약세장에서도 플러스 수익률을 올리며 누적수익률 1위로 뛰어 올랐다. 임 펀드매니저는 지난 주 1.83%로 주간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보유중인 대우차판매와 그로웰메탈이 각각 11.37%와 2.49%의 평가이익을 내고 있다. 누적수익률은 1백38.37%로 대신증권 나민호 투자정보팀장을 1%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대우증권 이상문 연구위원과 제일투신운용 이승준 펀드매니저가 각각 주간 2,3위를 기록했다. 이 연구위원은 보유종목이 없으며 이 펀드매니저는 현대자동차 LG석유화학 한국미생물연구소 등 3개 종목을 갖고 있다. 한편 대신증권 나 팀장은 현재 보유중인 LG화재 LG투자증권 삼성중공업이 모두 8∼13%씩 평가손이 나 누적수익률에서 큰 손실을 봤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