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14%포인트 내린 연5.37%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13%포인트 떨어진 연6.07%,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22포인트 오른 102.60을 나타냈다. 미국의 8월 산업생산이 예상밖의 하락세로 나오면서 미국증시와 미국채수익률이 동반 급락한 게 채권시장 분위기를 지배했다. 중동전 발발 가능성이 여전히 크고 안전자산 선호경향이 수그러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경제부총리가 거시정책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발언한 점,주가가 하루만에 큰 폭으로 하락한 점도 채권매수 심리를 부추겼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