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710선 아래로 내리는 급락세로 시작했다. 미국시장이 이라크 호재를 반영하지 못하고 기업실적 및 경제지표 악화로 내리면서 국내시장의 하락세를 부추겼다. 18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 3분 현재 707.18로 전날보다 19.62포인트, 2.70% 내렸고 코스닥지수는 53.94로 1.28포인트, 2.32%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2% 이상 내린 것을 비롯해 전날 급등했던 지수관련주가 대부분 2~3%대 하락했다. 기타법인을 제외한 외국인, 개인, 기관이 모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