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경제연구소는 18일 디스플레이 부품업체 한성엘컴텍[37950]이 현재 주가대비 31%의 상승여력이 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한성엘컴텍의 올해 매출은 작년에 비해 54.3% 증가한 586억원, 주당순익(EPS)은65.3% 늘어난 786원으로 예상됐다. 한성엘컴텍은 이미지센서, 키패드용 EL 등 신규사업부문이 수요증가와 기술진전,기존 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할때 성공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연말부터 사업성과가 구체화될 전망이라고 하나경제연구소는 밝혔다. 하나경제연구소는 한성엘컴텍의 주가(17일종가 6천850원)가 예상실적에 비해 저평가됐다며 적정주가로 9천원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