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리공업이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한다. 한국유리는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중국에 자동차유리 제조 및 판매업체인 '한글라스안전유리(상해)유한공사'(가칭)를 내달중에 세우기로 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국유리측은 현지법인의 자본금은 2천5백만달러중 일차적으로 375만달러를 11월중 송금하기로 했다. 회사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