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이 SK텔레콤과 전력용 원격검침 무선 전송망 시스템 공급계약을 17일 체결하였다. 공급계약은 약 100억원 규모. 누리텔레콤은 SK텔레콤에 약 4만여대의 전력용 원격검침 무선 전송망 시스템인 '파워-셀'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CDMA망을 이용한 전력용 무선 원격검침 시스템으로 누리텔레콤이 지난 2000년에 PCS망을 이용한 원격검침 시스템과 동시에 개발한 제품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