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업체 대흥멀티미디어통신은 16일 'DNA그래픽스'에 4억4천만원 상당의 디지털프린트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공급되는 디지털프린트 시스템은 고해상도.고속 프린팅이 가능하고 현상기능까지 갖췄다"면서 "최근 대형 광고물.프린트 사진의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디지털프린트 시스템 수주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방송이 실시되면서 디지털방송시스템의신규수요 및 대체수요가 급증, 지난해에 비해 큰 폭의 실적호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영상, 뉴미디어 전문 SI(시스템통합)업체 대흥멀티미디어통신은 지난 상반기 매출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61%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