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6일 풀무원의 가장 중요한 영업기반은 '브랜드'로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이라며 6개월 목표주가 4만4천700원에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내놓았다. 굿모닝신한증권(송지현 애널리스트)은 풀무원이라는 브랜드는 기존 제품의 매출력 유지와 신규제품의 런칭에 가장 중요한 사업기반이며 이는 유통 조건이 까다로운포장용 생식품 사업의 특성상 생산업체에 대한 신뢰도가 중요한 구매선택의 기준이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한 사설조사기관에 따르면 국내 음식료 브랜드중 브랜드 호감도와 고급이미지에서 1위 품목에 선정됐다고 굿모닝신한증권은 소개했다. 풀무원의 올 해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천649억원과 274억원,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281억원과 194억원으로 작년(매출 2천88억원, 영업이익 152억원, 경상이익 149억원, 순이익 111억원)에 비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포장용생식품 부문은 성숙기에 접어든 다른 식품사업과 달리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세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국민 생활수준 향상으로 생식품시장이 점차 브랜드와 고급화, 포장화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