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6일 네오위즈가 9월중 세이게임을 전면 유료화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높이고 6개월 주가 3만 1,800원을 제시했다. 5월 이후 아바타 관련 실적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나 시장침체로 주가 반영이 안된 데다 이번 게임 전면 유료화를 통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것. 현재 세이게임내에서 10개의 미니게임을 서비스중이며 10월중 캐릭터게임 2개, 12월중 성인게임 1개, 케주얼게임 1개를 오픈할 예정. 세이게임은 매우 높은 수익모델로 평가될 수 있으며 이미 NHN과 넷마블 등이 시장성을 입증했다는 것. 네오위즈의 2003년 예상 주당순익은 4,466억원으로 2002년 대비 379.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