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16일자 데일리자료에서 케이비티에 대해 3/4분기 추정 실적을 하향하고 6개월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케이비티의 3/4분기 실적은 카드사의 3개월 신규회원 모집금지, 카드사용지연 등으로 최악의 상황이 예견했다. 케이비티 자체에서 3분기는 전분기대비 45% 수준에 불과한 40억원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 한편 4/4분기에는 계절적 수요와 신규 및 교체카드 매출 기대로 전년동기보다 34% 증가한 176.7억원으로 전망했다. 케이비티의 3/4분기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실적악화 요인의 주가 선반영과 전자화폐 관련 기술력을 감안해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