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 제조 바이오벤처인 씨티씨바이오는 조호연 대표이사를 포함한 특수관계인 6명이 12일까지 장내에서 자사주 13만273주를 매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씨티씨바이오는 지난달 27일 임직원들이 개인 자격으로 자사주 10만주를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임직원들이 장내에서 매입한 자사주는 6개월 동안 보호예수되지만, 1년 이내에는 매도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가추이를 지켜보면서 자사주 매입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현재 상태라면 약 16만주 가량의 자사주 매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scoop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