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13일 콤텔시스템과 소프트랜드의 신규등록을 승인했으며 오는 17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피자헛 콜센터를 운영하는 텔레마케팅서비스업체인 콤텔시스템은 올 상반기 매출액 86억원에 순이익 3억원을 거뒀다. 액면가격 500원에 평가가격은 1,700원으로 결정됐다. 소프트랜드는 컴퓨터 및 패키지소프트웨어 도매업으로 지난 상반기 141억원의 매출에 47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지난 2000년 4월 제 3시장 기업으로 지정돼 분산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액면가격 1,000원, 평가가격 3,859원에 첫 거래를 맞는다. 한편 콤텔시스템과 소프트랜드의 신규 등록에 따라 코스닥등록법인은 모두 831개사로 늘어나게 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