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11일 하반기 삼성전자의 미국과 유럽지역 휴대전화 신규 주문으로 수출량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면서 투자 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CLSA증권은 올해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예상 수출량을 4천100만대에서 4천300만대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에는 올해에 비해 33% 가량 증가한 5천710만대로 올려 잡는다고 밝혔다. CLSA증권은 이에따라 삼성전자의 올해와 내년 수익전망치도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