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닉스는 1대주주였던 정종국씨가 지난 9일 보유지분 18.82%(총 95만5510주)를 전량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휴닉스의 최대주주는 다시 윤영기 현 대표이사(지분 8.32%)로 바뀌었다. 휴닉스는 지난 9일 정종국씨외 1인이 투자목적으로 장내에서 48만9천580주를 취득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지분확보 5일만에 큰 손해를 보면서 지분전량을 매각한 이유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정씨는 회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개인투자자로 아직 정확한 매각이유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