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대표 오상수)의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사업이 잠정 중단된 멀티미디어 사업부가 10일 넥스트리밍㈜으로 분사했다. 자본금 1억원 규모의 넥스트리밍은 새롬기술로부터 관련기술에 대한 라이선스를 받는 조건으로 지분 15%를 새롬기술에 넘겼다. 넥스트리밍의 대표이사는 새롬기술 멀티미디어 사업부장이던 임일택씨가 선임됐으며 임직원은 모두 20명이다. 넥스트리밍은 MPEG-4 인코더, 스트리밍 서버, 플레이어 등의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해 이동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