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는 지난 7월 마이크로소프트웨어사에서 처음 발표된 Windows NT 계열의 보안취약점을 악용한 치명적인 공격기법이 발견됐다며 보안패치 설치를 권했다. 하우리 기술연구소의 테스트 결과, 이 취약점을 이용할 경우 지금까지의 해킹 툴이나 바이러스보다 훨씬 간단하고 손쉬운 방법으로 서버나 PC를 공격할 수 있다는 것. IP 주소와 컴퓨터 이름만 입수하면 공격 대상이 되는 컴퓨터에 별도의 에이전트 프로그램 등을 설치하지 않고도 마음대로 접근하여 데이터나 컴퓨터 자체를 망가뜨리는 것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기능이 신종 바이러스에 삽입된다면 기업이나 기관의 전산 시스템을 일시에 종료 시킬 정도로 심각한 위험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하우리 측은 경고했다. 따라서 Windows NT, Windows 2000, Windows XP운영체계를 사용중일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사에서 제공하는 보안취약점 패치를 다운 받아 설치할 것을 권했다. 하우리 권석철 대표이사는 "대규모 네트워크 환경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나 국가 주요 기관의 전산망을 한 순간에 무력화 시킬 수 있을 만큼 위험 정도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 MS 제공 패치 사이트 : http://www.microsoft.com/technet/security/bulletin/ms02-045.asp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