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10일 증권거래소 상장기업들의 올해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5.49배, 내년에는 5.13배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89년이후 최저점인 6배를 밑도는 것으로 현재의 주가가 저평가돼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매출호조 업종으로 반도체.석유화학.일반화학.정밀기계, 영업이익 호조업종으로 반도체.건설.석유화학.일반기계 등을 꼽았다. 내년에는 정밀기계.기타금융.보험.반도체가 매출에서, 운송.철강.증권.보험이영업이익에서 각각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