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상승 반전, 1,197원선까지 고점을 높였다. 달러/엔 환율이 118.50엔대로 반등폭을 확대하면서 역외매수, 은행권의 손절매수 등이 유입돼 달러/원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추격매수 또한 제한돼 박스권 내에서 레벨이동 외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는 상황.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41분 현재 지난 금요일보다 0.30원 오른 1,19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마감가보다 0.20원 높은 1,195.00원에 오후장을 연 환율은 한동안 1,195원선에서 붙박이 장세를 펼치다가 달러/엔 상승을 반영, 3시 33분경 1,197.3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달러/엔 환율은 이 시각 현재 118.53엔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