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의 'TAMS델타플러스펀드'가 투자신탁협회로부터 2개월간의 독점적 사용권을 인정받았다. 이 펀드는 과거 13년동안 주가지수의 일간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펀드설정 시점을 포착,최대의 수익률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한투운용 관계자는 "펀드 가입시에 고객의 투자성향을 분석해 적합한 고객만을 가입시킬 계획"이라며 "펀드설정 시점을 시스템에 의해 판단함으로써 원금손실 가능성을 가급적 줄인 게 이 상품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