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권정우 애널리스트)은 6일 파인디앤씨[49120]의 실적호전이 지속되고 있어 올 해 매출이 작년에 비해 50.3% 증가한 366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파인디앤씨는 1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2분기부터 월별로 꾸준한 매출증가를 보여 5월부터는 매출액이 30억원을 넘어섰으며 3분기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4분기에도 월별 40억원 안팎의 매출이 기대돼 전분기에 비해 15.8% 증가한 117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증권은 그러나 추가적인 탑샤시 라인 설비투자로 감가상각비가 증가해 영업이익률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여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1만8천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