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주식 시장의 닛케이 평균 주가는 5일 미국 증시상승 등의 영향으로 8일만에 반등에 성공,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닛케이 주가는 전날 장중 한때 9,000선이 붕괴되는 약세를 보였으나, 이날은 미증시의 상승여파로 전날과 비교해 147.03 포인트가 오른 9,222.12에 거래를 마감했다. 닛케이 주가는 한때 200포인트를 회복하는 등 호조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매입세가 주춤하면서 상승 폭을 넓히는데는 실패했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 특파원 ksi@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