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거래소는 올해 상반기 거래량규모가 세계 19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와함께 작년동기대비 거래량 증가율이 69.9%를 나타내면서 세계 20대 선물거래소 가운데 최고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선물거래소는 설명했다. 선물거래소 거래량 순위는 지난 99년 42위, 2000년 30위, 작년 21위 등 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20위권에 진입했다. 또 아시아지역 선물거래소중에서는 7위를 기록함으로써 도쿄증권거래소와 홍콩선물거래소, 대만선물거래소를 앞질렀다. 국채선물 거래량은 세계 8위를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