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던 인텔 등 반도체주가 4일 시간외에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인텔은 목요일 실적 중간 발표를 앞두고 정규장을 1.58% 오른 뒤 시간외에서 강보합권을 나타냈다. 반면 내셔널 세미컨덕트는 1.54% 오름세로 마친 뒤 분기실적 목표를 달성했지만 매출 감소 전망을 내놓으며 시간외에서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퀘스트커뮤니케이션스와 팜은 정규장을 10% 이상 급등세로 마감한 뒤 시간외에서도 각각 4%와 1% 이상 추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음반 및 의류소매업체 핫토픽은 정규장에서 4% 가량 상승한 뒤 시간외에서 8% 가량 급등세를 나타내며 시간외에서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 업체는 매출이 전년대비 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