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는 전날 폭락에 대한 반발로 대부분 상승했으나 투자자들의 분위기는 금주후반에 나올 미국의 경제지표들을 기다리는 불안한 상태가 지속됐다. 유럽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FTSE 유로톱 100 지수는 전날보다 0.8%가 오른 2,001. 1을 기록했다.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4%가 빠진 4,026.9로 약보합세를 나타냈으며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1.35% 상승한 3,168.7,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는 0.79% 오른 3,425.9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 ch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