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는 개인들의 '사자'주문이 넘쳐났지만 거래규모는 크게 줄었다. 매수잔량은 185개 종목에 쌓였으나 매도잔량은 8개 종목에 불과했다. 매수잔량은 하이닉스(161만주) 현대건설(15만주) 성창기업(5만1천주) 순이었으며 매도잔량은 대우조선해양(1만1천주) 빙그레(2천주) 광동제약(1천400주)순이었다. 종목별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31만주로 가장 많았으며 계몽사(6만8천주) SK증권(2만6천주) 광동제약(2만2천주)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66만주와 19억원으로 전날에 비해 크게 줄었다. 거래가 성립된 종목은 131개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