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가격이 미국 증시 폭락의 여파로 급락,2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졌다. 4일 주가지수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40포인트(2.58%) 하락한 90.50으로 마감됐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장중 한때 89.55까지 떨어졌으나 장 막판 소폭 반등,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은 5천7백35계약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6백47계약,기관은 4천8백38계약을 각각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17의 백워데이션으로 장을 마쳤다. 개별주식옵션시장에서는 SK텔레콤이 1천51계약이나 거래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