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4일 온라인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36570]의 올 매출액은 1천581억원, 영업이익은 821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26.8%, 385.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록희 책임연구원은 "온라인게임의 사전등급 분류 강화 등 하반기 실적둔화 요인에도 불구하고 확고한 시장 지배력과 초고속 인터넷 확산에 따른 매출처 다변화에 힘입어 이같은 영업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반기 매출액은 상반기보다 4% 증가한 806억원, 영업이익은 11.3% 감소한 385억원으로 예상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이 회사의 적정주가 20만8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