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3일 한진해운의 적정주가를1만3천원에서 9천8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한진해운의 컨테이너 운임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연평균 운임지수는 작년과 비교해 15% 이상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0.8%, 84.4% 감소할 전망이라며 실적부진을 반영, 적정주가를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