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은 3일 아이씨켐이 1차 부도 상태이며 오늘까지 결제하지 못하면 최종 부도처리된다고 밝혔다. 섬유.세제용 계면활성제 제조업체인 이 회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작년동기보다 205% 증가한 278억2천만원이었으나 당기순익은 9억원의 적자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 관계자는 "올들어 부도회사는 즉시 퇴출시키는 제도를 도입했다"며서 "이 제도로 삼환컨트롤스가 등록취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