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3일 한국전력이 발행한 6억5천만달러 규모의 채권에 대해 'A-' 등급을 부여했다. 이 채권의 만기일은 오는 2007년 9월이다. S&P는 한국전력의 자회사 통합력이 뛰어난 데다 장기적으로 국내 전력수요 전망이 밝아 이같은 등급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S&P가 부여한 한국전력의 원화표시채권등급은 'A-', 등급전망은 '긍정적'이며 외화표시채권 등급은 'A-2', 전망은 '안정적'이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