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이틀째 올랐다. 2일 코스피200 9뭘물은 전날보다 0.40포인트 높은 93.05로 출발한 뒤 94.60까지올라갔으나 1.90포인트(2.05%) 상승한 94.55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16만243계약이었다. 미결제량은 3천392계약 증가한 8만2천659계약이었다. 베이시스는 콘탱고 상태인 플러스 0.01로 마감됐으나 608억원어치의 프로그램순매도가 발생됐다. 코스닥50 선물은 1.15포인트(1.33%) 오른 87.60에 종료됐다. 그러나 거래량은 4천455계약에 그쳤다. 전체 선물시장에서 기관은 4천607계약을 순매수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476계약과 1천722계약의 매도우위였다. 지수옵션시장에서 앞으로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콜옵션은 일제히 올랐고 풋옵션은 떨어졌다. 개별주식 옵션시장에서는 SK텔레콤 거래량이 252계약이었다. 삼성전자는 5계약이었고 나머지 종목은 거래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