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59대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 하락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우위를 보이며 개인을 중심으로 한 반등세 연장시도에 제동을 걸었다. 2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06포인트, 0.10% 낮은 59.05를 가리켰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뒤 소폭 반락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운송 등이 상승했고 인터넷,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1,2,3위인 KTF, 국민카드, 강원랜드가 나란히 약세권에 머물며 지수반등을 제한했고 SBS, 새롬기술 등이 내림세다. 기업은행, 하나로통신, LG홈쇼핑, 엔씨소프트 등은 상승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