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다. 30일 주가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85포인트(2.04%) 상승한 92.65로 마감됐다. 5일선(91.60)과 10일선(92.20)을 모두 상향돌파했다. 지수는 한때 90.40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5천4백58계약,2천8백32계약의 매수우위를 기록했고 개인은 8천7백14계약을 순매도했다. 미결제약정은 4천91계약이 증가한 7만9천2백67계약을 기록했다. 시장베이시스는 플러스 0.10포인트로 마감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