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장이 5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89포인트(0.12%) 상승한 724.94로 마감됐다. 전날 미국 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내놓았지만 개인투자자들이 1천2백80억원에 달하는 순매수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4일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현물시장에서 1천2백8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고 선물시장에서도 1천8백43계약을 순매도,프로그램 매물을 유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0.21포인트(0.36%) 내린 58.44를 기록, 5일째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