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9일 최근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사는종목이 내수가치주, 저가대형주로 압축되고 있다며 이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현대증권은 주식시장이 지루한 조정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 기술주, 경기민감주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은 줄어든 반면 내수소비주와 배당투자주에 대한외국인 투자는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또 외국인이 보수적인 관점에서 시장에 접근하고 있는데다 투자대상도 압축시키고 있다며 외국인이 사는 종목에 관심을 기울이되 기술적인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외국인 연속순매수 종목군. ※괄호안은 연속순매수 일수/같은 기간 지분증가율 ▲한라공조[18880](11/0.79) ▲LG전선[06260](10/7.74) ▲삼성물산[00830](8/2.01) ▲동양제철화학[10060](6/1.97) ▲KT[30200](6/19.5) ▲하나은행[07360](5/1.30)▲현대산업[12630](5/1.13) ▲롯데제과[04990](4/0.37) ▲삼성중공업[10140](4/2.47)▲LG애드[35000](4/0.51)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