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야간주식시장(ECN)에서 모디아 주식을 팔자는 주문이 가장 많이 쌓였다. 하이닉스는 매수 잔량 1위에 올랐다. 모디아는 2만8천1백95주 팔자 주문이 쌓여 시세조작과 관련,불공정거래 혐의 파장이 이어졌다. 기라정보통신 금호산업 휴맥스 등도 매도 잔량 상위 종목에 올랐다. 하이닉스는 7백24만주 매수 주문잔량을 기록했다. 신원 텔슨전자 동양철관이 뒤를 이었다. 전체 거래량은 2백32만주로 전날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쳤다. 거래량 상위 종목은 하이닉스 SK증권 현대건설 콤텍시스템 쌍용차 순이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