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중 유일하게 부동산금융팀을 운영하고 있는 메리츠증권이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에게 부동산 재테크지를 매월 정기적으로 보내고 있다. 주식 거래내역을 우편물로 발송하면서 부동산 재테크지를 같이 보내고 있는 것. 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종목이나 시황에 대해 리포트를 내듯 사내 부동산 전문가들이 부동산 투자 요령이나 시장 전망 등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7월호와 8월호의 주제는 각각 '주거용 부동산 투자 이것만은 알고 하자' '하반기 주거용 부동산 투자 어떻게 할까' 등이었다. 황건호 사장은 "오는9월부터는 격주간으로 발행할 예정"이라며 "정기적으로 발간되는 투자 가이드 외에 이슈가 있을 때마다 분석 리포트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