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가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코스닥 등록기업들의 주가가 된서리를 맞았다. 오후1시10분 현재 모디아소프트와 솔빛텔레콤, 아일인텍의 대표이사가 시세조종에 가담해 증권선물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자 이들 종목은 일제히 하한가로 떨어졌다. 이들 기업 대표는 고가.허수매수, 가장매매 주문 등의 형태로 주가를 끌어올려 부당이득을 취하거나 자사주를 매입하는 형태로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