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오는 9월부터 ‘메리츠 부동산 재테크지’를 격주로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7월 발간해 부동산 투자에 관한 깊이 있는 정보 제공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발행 회수를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부동산금융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같은 인력을 바탕으로 부동산에 관한 정보를 다루고 있는 이색 '투자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는 것.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증권관련 담당자가 종목이나 증시에 대해 보고서를 내듯 부동산 전문가가 시장과 관련한 리포트를 낸 것"이라며 "투자대상이 될만한 부동산 중 투자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구체적인 정보 위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