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닉스는 28일 서울지방법원에 화의절차개시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00년 이후 IT산업 및 PC산업의 불황으로 인해 매출이 급감했고 특수 다층인쇄회로기판(PCB)생산을 위한 대규모 설비 투자를 했으나 투자시기를 실기했고 생산한 특수 MLB제품도 생산수율이 조기에 정상화되지 못하는등 수익률이 악화돼 결손이 확대됐고 차입금이 과다,일시적으로 자금사정이 악화됐다고 신청사유를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