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전현식 애널리스트는 28일 현대산업[12630]의 목표가격으로 9천900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현대산업의 분양률은 98%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데다 차입금도 큰 폭으로 줄었다"면서 "올해 수주금액은 작년보다 63% 증가한 3조원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산업이 민자 SOC사업분야에서도 선두업체로 부상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면서 "현재 주가는 펀더멘털에 비해 낮게 평가돼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