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큰 폭 하락, 일주일만에 1,200원 밑으로 떨어졌다. 27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 환율은 1,197.50원 사자, 1,199.00원 팔자에 마감했다. NDF환율은 1,200원대에서 출발, 달러/엔이 118.17엔에 도달하자 1,199원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달러/엔의 반등으로 NDF환율은 매수 전환, 달러/엔이 118.80엔대까지 되올랐을 때 1,202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그러나 달러/엔이 재반락하면서 NDF환율은 이를 따라 1,200원 밑으로 하향, 1,197.50원까지 미끄러졌다. 달러/엔 환율은 경제지표간 엇갈린 행보 속에 뉴욕 증시의 하락 영향으로 118엔대로 크게 떨어졌다. 달러/엔은 118.17엔을 기록, 직전일의 뉴욕 종가인 119.68엔에서 큰 폭 하향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